“흥민이형 무시하지마!!” 대체불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 미친 활약에도 충격적인 소식 전해져 팬들 분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여 해트트릭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각) 결국 손흥민이 아닌 히샬리송이 센터 포워드로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과거에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프랑스 공격수 루이 사하 역시 손흥민보다 히샬리송이 9번 자리에 더 어울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하는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사용하는 것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게 해결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대부분 측면에서 공간과 기회를 창출하는 스타일입니다.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것은 특정 유형의 경기에만 해당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원톱으로 변신한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전이었습니다. 그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5대2로 대승했습니다.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은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손흥민이 중앙에서 활약한 점도 사하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번리는 이번 시즌에 승격한 팀으로, 3라운드까지 모두 패배하며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번리는 토트넘의 공격진에게 많은 공간을 허용했으며, 토트넘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사하는 "토트넘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날이 왔을 때에는 손흥민이 분명히 활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어렵고 힘든 날에는 공격수로서 본능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이 점은 손흥민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강력한 팀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토트넘은 9월 마지막 주와 10월 첫째 주에 아스널과 리버풀과 연달아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사하는 "첫 번째 기회에서 득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손흥민은 그런 유형의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합니다. 손흥민은 더 많은 책임을 맡게 되었으며, 센터포워드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골 결정력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는 조언을 했습니다.